니가타: 설국의 배경, 일본 최고의 사케 고장
''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니 설국이었다.''
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노벨문학상 수상작 ''설국''의 첫 문장. 그 터널이 바로 도쿄에서 에치고유자와로 가는 신칸센 터널이에요.
도쿄역에서 조에쓰 신칸센을 타고 1시간 20분. 터널을 빠져나오면 정말로 눈 세계가 펼쳐져요. 가와바타가 소설을 쓰던 유자와온천 료칸의 창문에서 본 풍경이 지금도 그대로예요.
일본해의 풍요로운 해산물, 일본 최고의 고시히카리 쌀로 빚는 사케, 금성산 운동암의 가을 단풍 — 니가타는 일본의 서정이 가장 깊은 곳이에요.
가는 방법: 도쿄역 → 조에쓰 신칸센 → 에치고유자와역 1시간 20분 (편도 6,600엔). 렌터카로 금성산까지 30분.

